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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22

[투자일기] 2021.03.11 나스닥 -0.04% 하락 얼마 만에 보는 0%대의 움직임인가 싶다 그래도 이왕 이렇게 변동성 줄일거면 소폭 상승하는게 더 보기 좋았을텐데 전날 급등한 피로감으로 또 상승하기는 어려웠을테지 ​ 장 초반 꽤나 높은 상승세를 보고 잤던터라 혹시나 했지만 10년물 채권 입찰이 그냥 평이한 수준이었다보니 주식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 그런데 보면 다우만 1%가 넘는 상승을 보였다 역시 요즘 투심은 그냥 경기민감주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 그도 그럴것이 어제 미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갔기 때문에 슬슬 모두가 기대를 하고 있어보인다 한 때 하루 확진자가 20만명까지 올라가고 그랬는데 1만명대가 오니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황이다 ​ 그래서 내 자산 비중의 25.. 2021. 3. 11.
[투자일기] 2021.03.10 나스닥 +3.69% 상승 정말 미쳤다... 어제도 선물 시장만 보고 기절하는 듯 자버려서 장 초반을 못 봤는데 일어나서 보니 어우야..... ​ 이렇게 상승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급등하더라 나스닥이 4%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인것도 신기하고 테슬라가 20%에 가까운 상승세를 하루만에 보인 것도 신기하다 나름 나스닥 시총 최상위권인 테슬라가 저렇게 움직이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크게 움직여서 좋다기 보다는 사실 무섭다에 가까웠다 ​ 어제 선물시장부터 나스닥이 급등했던 것을 본다면 이번 3년물 채권 입찰에 일본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정말 시장에서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권에서 어쨌든 거대한 매수세가 들어온다는거니 그간의 급등을 잡을 수 있을거라는 안도감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 오늘은 10년물 입찰이 있고 .. 2021. 3. 10.
[투자일기] 2021.03.08 나스닥 +1.55% 상승 지난 금요일은 또 1%대의 상승이 있었다 사실 금요일에 운동하고 일찍 기절한 탓에 장 초반을 못보고 막판에만 본 상황인데 중간에 보니 아주 엄청난 급락 후 올라온거더라 ​ 나스닥이 2.5%하락이 있었다가 그걸 말아 올려 1%대의 상승으로 끝냈으니 장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아마 피가 말랐을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이걸 보고 있으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 가만 생각하면 국내주식을 할 때는 이렇게 마음 편하게 있었던 적이 있나 싶다 대학생 때부터 매일 9시가 되면 주식창을 키기 시작했고 수업 중에도 간간히 확인하고 마음 졸이고 수익나면 괜시리 점심 비싼걸로 먹고 3시 30분이 지나도 혹여나 장 마감 후 나오는 악재들이 있을까 마음 졸이면서 하루를 보냈다 ​ 그러.. 2021. 3. 8.
[투자일기] 2021.03.05 나스닥 -2.11% 하락 오늘도 나스닥 기준 2%대의 하락이 있었다 역시나 변동성이 너무나도 큰 장이고 미친시장인 것 같다 ​ 그런데 장 중에는 나스닥이 3%가 넘게 하락했기 때문에 그거에 비해서는 그나마 조금 올라왔다는 것에서 위안을 삼아야하나 싶긴하다 ​ 어제 이슈는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에 있었던 제롬 파월의 질의응답 시간이었다 3월 17일 18일에 있을 FOMC회의 전 마지막 파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였기에 모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 주식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채권투자자들까지 파월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고 예상했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같은 단어가 나오기를 기대했다 ​ 그러나 파월의 내용은 그간의 내용들을 되풀이하는데 그쳤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같은건 단어조차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저 그런 상황.. 2021. 3. 5.
2021.03.04 나스닥 -2.70% 하락 변동성이 너무 큰 장이다 지수가 절대값으로 2% 3%씩 움직이는게 정상적인 시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그래서 주식시장의 이런 상황들을 불러일으키는 금리에 관한 생각을 좀 정리해보려고 한다 ​ 사실 지금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금리는 연준이 정하는 기준금리가 아니라 10년물 국채금리로 대변되는 시장금리인데 그 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그 상승 속도가 빠르다는게 문제다 ​ 사실 채권의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채권수익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이고 이는 채권을 사는 사람보다는 파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보통은 그럼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기 마련인데 주식 이렇게 빠지는 걸 보면 일단 주식이 매력적이라 채권 팔고 들어가는건 아니고 당장 채권의 매력도가 없어 팔고 현.. 2021. 3. 4.
2021.03.03 나스닥 -1.69% 하락 참 알 수 없는 시장의 흐름이다 ​ 원래도 시장 예측을 하려고 하지는 않았지만 아예 가늠조차 안되는 작금의 분위기이지 않나 싶다 ​ 시장 금리 상승세를 용인해주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 싶더니 갑자기 연준 이사가 나와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하니 누가 상황을 낙관할 수 있겠어.... ​ 물론 파월은 계속해서 목표에 도달하려면 멀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지만 또 언제 말을 바꿀지 모르는거라서 무서운거고 5일에는 고용보고서가 나오는데 만약 여기서 고용지표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음이 확인된다면 연준 입장에서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겠지 ​ 만약 그래서 기준금리가 올라간다면 당연히 고PER를 받고 있는 기술주나 성장주는 악영향이 미칠거고 특히나 기술주는 저금리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었는데 그러한 혜택도 줄어드니 .. 202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