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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40

[투자일기] 2021.06.03 나스닥 +0.14%, S&P500 +0.14% ​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래도 주식을 체크하는건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일어나서 출근할 때까지 내가 주식이 어떻게 끝났는지 안보고 있어서 너무 충격적이었다 ​ 진짜 지수추종하는게 마음 편하고 신경 안써도 된다는걸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 그래도 매일 매일 미국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시황체크를 통해 다 보고 있다 나름 분석도 해야하다보니 분석도 하고 있는데 하면서 느끼는건 나야 일이니까 하고 있는건데 일반 사람들은 지수에 넣어놓으면 굳이 이런걸 안봐도 된다는게 너무 편하겠다는 것이다 ​ 사실 뭐 어마어마한 뉴스라고 한다면 내가 체크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알아서 말해줄거고 오늘처럼 이렇게 평범한 날에는 뭐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내용들이니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일 체크할 필요는 없다고.. 2021. 6. 3.
미국 주식 세미나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TOP 7 내가 국내주식에서 미국주식으로 모든 투자 방식을 바꾸면서 미국주식과 관련된 세미나를 진행한 적이 있다 ​ 코로나 전이었던 2019년도, 한창 해외주식 붐이 막 시작할 때였기에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세미나를 들으시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 그때 오셨던 분들의 질문들을 생각나는대로 정리해보면 ​ 1. 미국 주식이 한국 주식보다 좋은 점이 뭔가요? 2. 정보 얻기도 힘들텐데 왜 미국 주식을 하시나요? 3. 미국 기업은 낯설고 잘 몰라요 4. 미국 주식은 세금도 높다던데 괜찮으세요? 5. 미국 주식 하시려면 잠은 언제 주무시나요? 6. 환전은 어떻게 하시나요? 7. 왜 중국 주식 안하시고 미국 주식 하시나요? ​ 였다 ​ 이에 대해 당시에 했던 답변과 더불어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을 풀어보고자 한다.. 2021. 5. 24.
우리가 주식이나 코인을 시작하기 전에 가져야 할 것 나이가 30대에 접어들다보니 주변에 친구들을 만나면 으레 하는 이야기가 주식, 부동산, 코인과 같은 재테크 이야기이다 ​ 그런데 가만 듣고 있으면 심도있는 경제 이야기는 아니고 그냥 누가 뭘로 뭘 얼마나 벌었더라 요즘 이게 핫하더라 하는 지금 현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 누가 주식으로 얼마를 벌었네 코인으로 누구는 집을 샀더라 뭐 이런 이야기들이다보니 덩달아 마음이 급해져서 나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다들 이런 투자로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 빨리 돈 벌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은퇴해서 놀고 싶다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망을 실제 실현하고 있는 사람을 주변에서 보고 있으니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 하지만 이 세상은.. 2021. 5. 24.
맨날 듣는 복리를 실제로 체감해보기 많은 경제 책들을 보고 있으면 항상 나오는 단어가 있다 ​ 바로 "복리"라는 단어 ​ 복리의 위대함 복리의 마법 인간이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 복리 ​ 모두가 살면서 한번은 들어본 단어이고 모든 투자책에서 마르고 닳도록 이야기 하는 단어라서 아마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 만약 오늘 처음 들었다면 앞으로 엄청 들을테니 속상해하거나 자책할 필요도 없다 ​ 그런데 이게 좋은 소리도 하도 듣다보면 신물이 나듯 복리라는 개념도 하도 듣다보니 이제 복리의 복자만 나와도 그 뒤 내용이 뻔해 듣고 싶지 않은 지경에 이르렀다 ​ 그래서 나도 복리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경험이 많았다 ​ 그런데 복리를 실제로 계산해보고 그걸 진짜로 경험하고 있으니 왜 다들 복리 복리 그랬는지가 새삼 이.. 2021. 5. 18.
[정보] 파티의 끝, 하락장. 공포의 끝, 회복장 ​ ​ 1. 하락장 원인 ​ 2. 하락장에서 살아남기 ​ 3. 회복장 ​ 1. 하락장 원인 ​ 우리는 늘 주가가 끝없이 오르길 빈다. ​ 지금의 코스피, 비트코인처럼. ​ 주가(S&P 500)는 늘 급등하면 큰 조정이 왔고, 급락하면 놀라울 정도의 회복이 찾아왔다. ​ ​ ​ ​ ​ ​ 주식시장의 경제위기는 어떤형태로 존재해왔을까? ​ 경제 위기에는 여러가지 가설이 존재하지만, ​ 난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며 분석한다. ​ 하나는 버블에 대한 조정, 하나는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부족(고정환율제, LTV 110%같은 제도) 이다.(LTV 110% : 집값의 110%만큼 대출가능하다는 뜻) ​ 경제 위기는 둘 중에 하나 혹은, 두 개가 동시에 터져 일어났다고 본다. ​ 후자는 자본주의가 성숙되면서 거의 해결된.. 2021. 5. 17.
[투자일기] 2021.05.13 나스닥 -2.67%, S&P500 -2.14% ​ 어젯밤 9시 30분에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 수치를 딱 보는 순간 ​ "아.... ㅈ됐다...." 를 바로 느꼈다 ​ 물론 소비자물가지수가 좀 높게 나와서 이왕 맞을 매 빨리 맞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매가 좀 아프겠다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 역시나 장 시작하고 시원하게 내려가더라 ​ 근데 지수투자를 하는 중이기에 내가 이정도면 개별 주식들은 얼마나 떨어졌을까 생각해본다면 뭐 그닥 많이 빠진 것도 아닐 것이다 ​ 근데 계속 눈에 밟히는게 FNGU.... 3배는 정말 이럴 때 너무 독보적으로 떨어지니까 눈에 자꾸 띈다 원래는 비중 조절을 하려고 한건데 요 근래 너무 폭락하다보니 알아서 비중이 조절되어 있더라 좋은 일로 조절된건 아니지만 어쨌든 ​ 아마 이번 CPI 발.. 2021. 5. 13.
[투자일기] 2021.05.12 나스닥 -0.09%, S&P500 -0.87% ​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이자 뱅가드 설립자인 존 보글은 본인이 쓴 책인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에 이런 내용의 글을 적었다 ​ 주식하면서 멘탈이 흔들릴 때는 나도 내가 쓴 책을 보면서 멘탈을 잡는다 ​ 존 보글은 인덱스펀드를 만들었고 당시에는 인덱스펀드의 레버리지도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1배 짜리 ETF를 추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는 기간 동안 멘탈이 많이 흔들렸음을 이 내용을 통해 알 수 있었다 ​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2배도 들고 있고 심지어 3배짜리도 들고 있으니 존 보글의 상황보다 얼마나 더 유혹도 심하고 멘탈도 흔들릴 것인가 생각을 해보면 과연 투자하는 사람들이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게 만든다 ​ 이전 일기에도 계속 썼지만 나는 나스닥과 에센피를 절반씩 나눴고 그 안에서 대략 1.. 2021. 5. 12.
[투자일기] 2021.05.10 나스닥 +0.88%, S&P500 +0.74% ​ 주말에 나왔던 뉴스 중에서 생각이 많아지게 했던 뉴스가 있었다 ​ https://news.joins.com/article/24053461 애플이 왼뺨 때리자, 구글이 오른뺨을…허찔린 페북 광고시장 앱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동의를 받아야 하는 애플 정책과 달리, 구글은 ‘앱 사업자가 수집하는 정보의 종류와 책임을 보여주며 제3 기관이 검증했다’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 CNB C는 "아마존은 로그인한 사용자의 관심과 클릭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타사 데이터를 적게 사용한다"며 "풍부한 데이터를 지 news.joins.com ​ 애플이 IOS를 업데이트하면서 이제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어플들이 수집할 때 동의를 받아야하는데 이로 인해 페이스북같은 광고 기업의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것이..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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