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해외주식/일기장25 [투자일기] 2021.06.03 나스닥 +0.14%, S&P500 +0.1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래도 주식을 체크하는건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일어나서 출근할 때까지 내가 주식이 어떻게 끝났는지 안보고 있어서 너무 충격적이었다 진짜 지수추종하는게 마음 편하고 신경 안써도 된다는걸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도 매일 매일 미국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시황체크를 통해 다 보고 있다 나름 분석도 해야하다보니 분석도 하고 있는데 하면서 느끼는건 나야 일이니까 하고 있는건데 일반 사람들은 지수에 넣어놓으면 굳이 이런걸 안봐도 된다는게 너무 편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뭐 어마어마한 뉴스라고 한다면 내가 체크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알아서 말해줄거고 오늘처럼 이렇게 평범한 날에는 뭐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내용들이니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일 체크할 필요는 없다고.. 2021. 6. 3. [투자일기] 2021.05.13 나스닥 -2.67%, S&P500 -2.14% 어젯밤 9시 30분에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 수치를 딱 보는 순간 "아.... ㅈ됐다...." 를 바로 느꼈다 물론 소비자물가지수가 좀 높게 나와서 이왕 맞을 매 빨리 맞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매가 좀 아프겠다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역시나 장 시작하고 시원하게 내려가더라 근데 지수투자를 하는 중이기에 내가 이정도면 개별 주식들은 얼마나 떨어졌을까 생각해본다면 뭐 그닥 많이 빠진 것도 아닐 것이다 근데 계속 눈에 밟히는게 FNGU.... 3배는 정말 이럴 때 너무 독보적으로 떨어지니까 눈에 자꾸 띈다 원래는 비중 조절을 하려고 한건데 요 근래 너무 폭락하다보니 알아서 비중이 조절되어 있더라 좋은 일로 조절된건 아니지만 어쨌든 아마 이번 CPI 발.. 2021. 5. 13. [투자일기] 2021.05.12 나스닥 -0.09%, S&P500 -0.87%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이자 뱅가드 설립자인 존 보글은 본인이 쓴 책인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에 이런 내용의 글을 적었다 주식하면서 멘탈이 흔들릴 때는 나도 내가 쓴 책을 보면서 멘탈을 잡는다 존 보글은 인덱스펀드를 만들었고 당시에는 인덱스펀드의 레버리지도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1배 짜리 ETF를 추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는 기간 동안 멘탈이 많이 흔들렸음을 이 내용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2배도 들고 있고 심지어 3배짜리도 들고 있으니 존 보글의 상황보다 얼마나 더 유혹도 심하고 멘탈도 흔들릴 것인가 생각을 해보면 과연 투자하는 사람들이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게 만든다 이전 일기에도 계속 썼지만 나는 나스닥과 에센피를 절반씩 나눴고 그 안에서 대략 1.. 2021. 5. 12. [투자일기] 2021.05.10 나스닥 +0.88%, S&P500 +0.74% 주말에 나왔던 뉴스 중에서 생각이 많아지게 했던 뉴스가 있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53461 애플이 왼뺨 때리자, 구글이 오른뺨을…허찔린 페북 광고시장 앱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동의를 받아야 하는 애플 정책과 달리, 구글은 ‘앱 사업자가 수집하는 정보의 종류와 책임을 보여주며 제3 기관이 검증했다’고 소비자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 CNB C는 "아마존은 로그인한 사용자의 관심과 클릭 데이터를 수집하기에, 타사 데이터를 적게 사용한다"며 "풍부한 데이터를 지 news.joins.com 애플이 IOS를 업데이트하면서 이제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어플들이 수집할 때 동의를 받아야하는데 이로 인해 페이스북같은 광고 기업의 매출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것이.. 2021. 5. 10. [투자일기] 2021.05.06 나스닥 -0.37%, S&P500 +0.07% 투자하고나서 한동안 주식 창을 안들어갔는데 옐런이 금리인상 발언 한번 했다고 바로 꼬꾸라지고 있어 신기했다 뭔가 나중에 있을 금리인상에 대한 매를 먼저 맞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약간 풍선에 바람 빼는 듯한 느낌으로 보이기도 했다 나중에 몰아서 다 맞으면 너무 아프니 10대를 10번으로 끊어서 때리는 느낌? 무튼 금리인상의 발언 자체가 얼마나 시장에 공포감을 주는지를 오랜만에 느꼈다 생각해야겠다 2018년 연말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신입사원 연수원에 있었던 그 시간에 미국은 금리를 올리겠다 이야기하고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그에 미국 주식은 폭락했고 우리나라 증시도 그때 굉장한 타격이 있었다 그런데 연수를 받다보니 주식을 볼 시간이 부족해 떨어지는 주식을 그대로 받아내고 있었지만 .. 2021. 5. 6. [투자일기] 2021.04.23 나스닥 -0.94%, S&P500 -0.92% 어제 장 오르는거 보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났더니 아주 피가 낭자한 것을 보고 뭐가 있었구나 싶었다 그래서 봤더니 바이든의 자본소득세 이야기가 있더라 100만달러 이상의 소득에 대해서는 최대 43.4%까지 자본소득세를 물리겠다는게 주요 내용이었다 우리로 치면 양도소득세를 물리겠다는 것인데 아무래도 국민들의 반발이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미국은 국가적으로 장기투자를 적극 권장하는 나라였다 일단 퇴직연금 401K도 그렇고 일반 국민들이 주식을 단기로 사고 팔면 장기투자하는 것보다 세금을 더 물렸기 때문에 국민들 입장에서는 더욱더 신중하게 주식을 고르고 장기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주식 고소득에 매기는 세금을 올리면 장기로 투자해서 수익이 꽤나 큰 사람들 입장에서는 뒷.. 2021. 4. 23. [투자일기] 2021.04.21 나스닥 -0.92%, S&P500 -0.68% 오랜만에 이틀 연속 하락한 느낌 아닌가 포트를 바꾸고 처음이라고 하는게 맞으려나 자기 전에 잠깐 보고 일어나서 잠깐 봤는데 오랜만에 하락해있어서 뭔가 낯선 느낌을 받았다 사실 뭐 그럴 수 있으니까 그러려니 했다 역시나 코로나가 문제였다 인도에서 진짜.... 약간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나오면서 뭔가 느낌이 이상했는데 역시나 그런 것들이 다시 세계 경제 흐름을 멜랑꼴리하게 만들고 있다 인도 바이러스는 이중 변이 바이러스라고 하니 이게 또 백신이 먹히는지 봐야할거고 결과 나올 때까지 세계는 불안할거고 이래 저래 출렁 출렁하겠지 대신 얀센 백신이 다시 유럽에서 사용하겠다는 발표가 나와 한시름 덜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좀 줄었으면 좋겠다는게 내 생각이다 ==================.. 2021. 4. 21. [투자일기] 2021.04.20 나스닥 -0.98%, S&P500 -0.53% 주말에 있었던 테슬라 사고를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하였다 우리가 곧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던 것들 중에 일부는 생각보다 금방오지 않겠다는 것이다 작년부터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대한 테마가 투자의 정석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전기차는 무조건 오는 미래이고 그 안에서 자율주행 역시 무조건 올 수 밖에 없다는 논리가 생각보다 현실성있고 그럴듯 해 보이니까 나 역시 그런 생각은 지금도 가지고 있고 주변에서 차 사는 친구들을 보면 전기차 사겠다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전기차 부분은 생각보다 현실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율주행은 이번 테슬라 사고를 보고 시간이 좀 걸리겠구나라는 안타까움이 들었다 사람의 목숨이 달린 일이라 정말 기술이 발전되고 발전되고 완벽해져야 전체적인 사람들이 .. 2021. 4. 2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