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에 보는 0%대의 움직임인가 싶다
그래도 이왕 이렇게 변동성 줄일거면
소폭 상승하는게 더 보기 좋았을텐데
전날 급등한 피로감으로 또 상승하기는 어려웠을테지
장 초반 꽤나 높은 상승세를 보고 잤던터라
혹시나 했지만
10년물 채권 입찰이 그냥 평이한 수준이었다보니
주식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보면 다우만 1%가 넘는 상승을 보였다
역시 요즘 투심은 그냥 경기민감주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그도 그럴것이 어제 미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갔기 때문에
슬슬 모두가 기대를 하고 있어보인다
한 때 하루 확진자가 20만명까지 올라가고 그랬는데
1만명대가 오니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내 자산 비중의 25%에 해당하는
항공주와 여행주가 꾸준히 힘을 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비자 물가지수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평이한 수준을 보였다
그래서 당장은 안심할 수 있겠지만
아마 시간이 갈수록 물가 지표는 높아질 것이고
그럴 때마다 기술주나 성장주에는 부담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뭐 예상 못할 시나리오는 아니니
반영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하고
따로 뭔가의 액션을 취할 생각은 없다
액션 취해서 잘 된 적도 없고
항상 놔두는게 최고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러려고 한다
그런데 돈을 좀 벌다보니
생전 별 생각이 없던 차에 관심이 생긴다
출근하는 곳이 강남이라
차가 있어도 무쓸모일 가능성이 높고
해봐야 주말에 드라이브하고 뭐 이럴 것 같은데
그래도 주변에서 다들 포르쉐 계약하고
벤츠 계약하고 하는걸 보면서
나도 사면 좋을까하는 괜한 허영심만 늘어간다
2월에 초에 차 샀으면
어차피 지금 자산이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더 커서 그런가
요즘 계속 차 생각이 나네
과연 나는 차를 언제 살 것인가
존리처럼 차 사지 말고 주식을 해야하는 것인가
뭐 그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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