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2021.04.21 나스닥 -0.92%, S&P500 -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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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틀 연속 하락한 느낌

아닌가 포트를 바꾸고 처음이라고 하는게 맞으려나

자기 전에 잠깐 보고 일어나서 잠깐 봤는데

오랜만에 하락해있어서 뭔가 낯선 느낌을 받았다

사실 뭐 그럴 수 있으니까 그러려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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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코로나가 문제였다

인도에서 진짜.... 약간 이해가 안가는 것들이 나오면서

뭔가 느낌이 이상했는데

역시나 그런 것들이 다시 세계 경제 흐름을

멜랑꼴리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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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바이러스는 이중 변이 바이러스라고 하니

이게 또 백신이 먹히는지 봐야할거고

결과 나올 때까지 세계는 불안할거고

이래 저래 출렁 출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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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얀센 백신이 다시 유럽에서 사용하겠다는 발표가 나와

한시름 덜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좀 줄었으면 좋겠다는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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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이번 신제품 발표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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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에서 가장 핫했던 색상인

퍼플이 이번 아이폰12에서 안나와 약간의 의문점이 있었는데

이렇게 중반에 내버릴 줄은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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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퍼플 없어서 다른 색상 샀다는 의견들도 있었기에

그런 수요도 다시 잡을 수 있을 것이고

별 생각 없었던 사람들도 퍼플을 보고 신규 고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략 참 잘 짰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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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발표의 하이라이트는

5세대 아이패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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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을 그냥 박어버렸고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 됐는데

11인치는 가격을 동결해버렸으니

4세대 아이패드가 순식간에 구닥다리가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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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라이트한 유저 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성능 차이를 이렇게 확 벌려버려서

아마 수요가 매우 크게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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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플이 가성비 소리도 듣는 날이 오다니

새삼 신기하고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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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하락장이라 주가가 못 오른게

조금 아쉽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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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장 끝나고 실적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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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2분기 신규 가입자 수 가이던스가

너무 부실하게 나와

주가는 장 마감하고 10%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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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큰 하락이라 약간 당황스럽다

FNGU에 큰 타격일거라고 생각하니

보고나서 사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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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트를 짜고 나서도 가장 고민했던게

레버리지를 최대한 1.7배 수준으로 맞춰서

변동성에 크게 영향 받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게 목적인데

FNGU가 3배다보니 이 수치를 맞추는게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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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GU 투자가 거의 1년 가까이 되면서

사실 수익도 엄청 많고 수익률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 수치라

자랑스럽게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고

하루 20% 하락을 몇 번을 겪었기 때문에

앞으로 변동성에 멘탈이 나갈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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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가 포트를 만든 목적이랑

약간 다르게 움직이기도 해서

그 부분이 걱정되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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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있는 10개 종목이 향후 올라갈거라는 것에

그닥 의심은 없는 상황이지만

목적에 맞게 바꿔야할지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잘 가지고 가면서

수익 잘 나게 하는게 맞는지 약간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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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면

나이도 어린데 이정도 비중의 욕심은

부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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