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제버거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주변에 수제버거 집이 있으면
틈틈히 들어가서 먹어보는 편인데요
그래서 오늘 들어온 곳은
바스버거 선릉지점입니다!!
사실 바스버거는 체인점이긴 하지만
회사가 이쪽이다 보니
선릉역에서 먹게 되었네요
보시는 것처럼 바스버거는
대로변 2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처음 오다보니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되는 줄 알고
안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좀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보니 이렇게 계단이 바로 있더라구요
그러니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마시구
길에 바로 계단이 있으니
이 쪽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계단을 다 올라오면
바로 이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이미 정해서 오시지 않으셨다면
밖에 있는 메뉴판 한번 훑어주세요
왜냐하면
안에 들어오면
사실 메뉴판에 글이 많아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밖에서 본 메뉴판이
가장 깔끔 했습니다
저는 처음 오는 매장에서는
재료와 상관없이
그 매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시그니처메뉴를 시키곤 하는데요
바스버거다보니 당연히 바스버거를 골랐고
양을 좀 채우기 위해
더블바스버거로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메뉴를 시키고 매장 안으로 들어오니
이렇게 감자칩이 있더라구요
무료로 가지고 가라고 했지만
감자칩 따위로 배를 채울 수 없어
아주 조금만 들고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먹었더니
아주 바삭바삭하고 두꺼워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째는 꽤나 많은 양을 담아서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맥주도 이렇게 파는 것 같은데
안주로 이만한게 없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제가 한 11시 정도에 도착을 했어서 그런지
테라스의 아주 좋은 자리가
비워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왔음에도 불구하고
바깥경치도 볼 겸
아주 좋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스는 저렇게 따로 되어있어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준비를 해 놓았습니다
나름 플라스틱을 아끼고자
한 곳에 케찹과 머스타드를 한번에 한건 안비밀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매장 사진도 찍고
감자칩도 먹고 있으니 생각보다 빨리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워낙 매장도 많고 그래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막상 딱 받았더니 비쥬얼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보이시나요
저 영롱한 버거의 자태가!!!!
참을 수 없어 바로 한 입 먹었는데
수제버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패티의 육즙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안에 있는 소스는
여의도에 있는 폴트버거와 흡사한 맛이었는데
그 소스 맛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맛있고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올 가능성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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