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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해외주식 꿀팁

과연 지금이 미국 주식의 바닥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by @#↔%$ⓔ 2020. 3. 26.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증시가

코로나19의 두려움과

유가 급락의 타격으로

고점 대비 꽤 많은 부분 하락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3월 20일 금요일부터

꿈틀 꿈틀 주식이 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이번 주는 급격한 V자 반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을 살펴보면

너나 할 것 없이 주식을 사겠다고 모여들고 있고

이제는 바닥을 찍었으니

앞으로 상승 곡선만 그릴 것이다라고

예측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졌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이 바닥을 지나 상승 측면이 맞을까요?

아니면 아직 바닥이 다 오지 않은 것일까요?

바닥이 안 왔다면 어떻게 바닥을 알 수 있을까요?

오마하의 현인이자

이 세상 가장 위대한 투자자로 알려져있는

워렌버핏은 이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가 만든 버핏지수를 보면 되지!!!

이렇듯 우리가 존경에 마지않는

워렌버핏은 이미 답을 내려줬기 때문에

우리는 이 버핏지수를 찬찬히 살펴보면서

저희가 했던 질문에 답을 내리면 되겠습니다.

1. 버핏지수란?

워렌버핏이 제안한 버핏지수는

해당 국가의 밸류에이션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입니다.

이는

그 나라의 국내 총생산인 GDP

그 나라 기업들의 시가총액의 합

비교해 구할 수 있으며

50 이하는 심각한 저평가

50 ~ 75는 저평가

 

75 ~ 90은 적정가치

90 ~ 115는 고평가

115 이상은 심각한 고평가

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2. 실제 버핏지수의 계산

위의 버핏지수 개념을 토대로

오늘 3월 26일자

미국의 GDP와

미국기업 시가총액의 합을 구해보면

미국의 GDP는 21조 7300억 달러

미국 기업들의 시가총액 합은 24조 8800억 달러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계산해본다면

아래의 그래프처럼

24조 8800억 달러 / 21조 7300억 달러

= 114.5

가 나오게 됩니다

114.5라는 이 숫자를 버핏지수에 적용시켜본다면

90 ~ 115의 고평가 수준에 들어가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고평가라 평가됩니다.

​이렇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은 버핏지수로 본다면 고평가 구간이고

심지어 심각한 고평가의 기준이 115이기 때문에

심각한 고평가에 근접한 고평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GDP가 급격하게 하락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적정수준이나 저평가로 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줄어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주식은 앞으로도 더 하락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현재의 버핏지수를 해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코로나19 사태가 나타나기 전

미국의 상황을

버핏지수로 살펴보았을 때

피크를 찍은 날은 2019년 12월 30일로

무려 2000년 초반 닷컴버블 때 보다도

높은 수치인 151.8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심각한 고평가의 기준을 훨씬 넘어서는

초 고평가 상태였다는 뜻이지요

이것을 보더라도

물론 결과론적일 수 있지만

저희가 당시 미국 주식이 고평가 되었다

너무 버블이 심하다 했던 이야기들이

버핏지수로도 확인되고 있기 때문에

매일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버핏 지수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투자를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버핏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https://www.gurufocus.com/stock-market-valuation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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