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QQQ11 미국 ETF (14) - QLD, 남들보다 2배 더 많이 나스닥을 먹는다 1. 개요 QLD는 나스닥 상승률의 2배의 크기로 성장하는 ETF입니다 (정확하게는 ETN인데 이해하기 쉽게 ETF로 쓰겠습니다)그래서 나스닥이 10%가 상승하면 QLD는 10%의 2배인 20%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승장에서는 훨씬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락장일 때는 반대로 2배의 속도로 하락하기 때문에 훨씬 큰 손해를 보실 수 있는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2. 주가 QLD의 역대 주식 그래프입니다상승장에서는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한 하락장에서는 매우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나스닥이 다시 상승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은 역시나 QLD도 이겨내고 쭉쭉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본 나스닥과 2배 레버리지인 QLD 그리고 3배 .. 2024. 7. 9. [투자일기] 2021.05.12 나스닥 -0.09%, S&P500 -0.87% 인덱스펀드의 창시자이자 뱅가드 설립자인 존 보글은 본인이 쓴 책인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에 이런 내용의 글을 적었다 주식하면서 멘탈이 흔들릴 때는 나도 내가 쓴 책을 보면서 멘탈을 잡는다 존 보글은 인덱스펀드를 만들었고 당시에는 인덱스펀드의 레버리지도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는 1배 짜리 ETF를 추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는 기간 동안 멘탈이 많이 흔들렸음을 이 내용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2배도 들고 있고 심지어 3배짜리도 들고 있으니 존 보글의 상황보다 얼마나 더 유혹도 심하고 멘탈도 흔들릴 것인가 생각을 해보면 과연 투자하는 사람들이 버틸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게 만든다 이전 일기에도 계속 썼지만 나는 나스닥과 에센피를 절반씩 나눴고 그 안에서 대략 1.. 2021. 5. 12. [투자일기] 2021.04.14 나스닥 +1.05%, S&P500 +0.33% 살짝 살짝 무섭다 왜 이렇게 오르냐 진짜 지수 투자를 시작하고 옛날 개별 종목들 하루면 오를 수준을 며칠동안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참 변동성 없다는게 이렇게 마음 편하고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며칠 연속 오르니 왜 이렇게 오르는걸까 하는 무서움도 생겼다 뭐 무섭다고 뭘 할건 아니긴 하지만 적당히 조정도 좀 주고 해야 더 안심이 될텐데 조정 없이 자꾸 오르기만 하니까 이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아직 살 돈이 1500정도 남아서 그런 건가 싶긴 하지만 무튼 오늘은 조정을 좀 줬음 좋겠다 ------------------------------------- 2월 3월에 주변에서 주식하는 친구들이 물었다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해서 기술주가 안 좋다는데 이거 팔아야하는지 말아야 하.. 2021. 4. 14. [투자일기] 2021.03.18 나스닥 +0.4% 상승 사람들이 그렇게도 걱정했던 FOMC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게 나오면서 시장은 안도하고 환호했던 하루였다 점도표로 봤을 때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고 지금 테이퍼링을 논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기존에 하던 채권 매입도 그대로 진행할 것이며 미국 성장률도 기존의 예상치보다 높여서 말하는 등 전반적으로 증시가 호재로 들을만한 내용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도 주식을 매도해야하는 상황에서 장 초반과 장 막판에 어떤 비율로 팔아야 할지를 고민했는데 함부로 예측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FOMC에서 나쁜 이야기는 안 나올 거라는 생각에 애플의 총 40주 매도 중 장 초반에는 15주만 매도하고 막판에 25주 매도를 계획했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어서 기분은 좋았다 이렇게 오랜.. 2021. 3. 18. [투자일기] 2021.03.17 나스닥 +0.09% 상승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던 시장이었다 이번 FOMC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향방이 갈리기 때문에 내가 기관투자자였어도 지금은 관망세가 맞다는 판단이다 그렇다면 과연 내일 새벽에 있을 FOMC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 한번 예측해보고 그에 맞는 대응이 뭘까 생각해보고자 한다 어차피 존버할거지만 그래도 공부 차원에서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를 본다면 그 전과 동일한 비둘기파적인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파월이 나와서 이야기 했을 때와 비교해 경제지표가 월등히 좋아진 것도 아니기에 크게 말을 바꿀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같은 이야기라도 단어와 뉘앙스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 현재의 국채금리 상승에 관해서는 어떤 반응.. 2021. 3. 17. [투자일기] 2021.03.12 나스닥 +2.52% 상승 여전히 미친 시장이다 급락할 때도 속도가 어마어마 하더니 올라갈 때도 속도가 어마어마 한 상황이다 이렇게 급등해도 되나 싶지만 나스닥 기준으로 아직 고점 대비 5%정도는 하락한 상황이고 다우와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본다면 앞으로 더 올라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는 정말 이슈가 많았던 날이다 일단 금요일에 서명할 것을 보였던 바이든의 경기부양책 서명이 하루 빨리 이뤄졌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했던 것보다 낮았고 30년물 국채 입찰은 평이한 수준으로 마무리 되었다 물론 6개월 평균치보다는 입찰률이 낮았지만 버라이즌의 250억달러 회사채 발행이 없었다면 입찰률은 더 올랐을 것이라는게 중론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 2021. 3. 12. [투자일기] 2021.03.11 나스닥 -0.04% 하락 얼마 만에 보는 0%대의 움직임인가 싶다 그래도 이왕 이렇게 변동성 줄일거면 소폭 상승하는게 더 보기 좋았을텐데 전날 급등한 피로감으로 또 상승하기는 어려웠을테지 장 초반 꽤나 높은 상승세를 보고 잤던터라 혹시나 했지만 10년물 채권 입찰이 그냥 평이한 수준이었다보니 주식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보면 다우만 1%가 넘는 상승을 보였다 역시 요즘 투심은 그냥 경기민감주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는 생각이다 그도 그럴것이 어제 미국에서 나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대로 내려갔기 때문에 슬슬 모두가 기대를 하고 있어보인다 한 때 하루 확진자가 20만명까지 올라가고 그랬는데 1만명대가 오니 기대를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내 자산 비중의 25.. 2021. 3. 11. [투자일기] 2021.03.10 나스닥 +3.69% 상승 정말 미쳤다... 어제도 선물 시장만 보고 기절하는 듯 자버려서 장 초반을 못 봤는데 일어나서 보니 어우야..... 이렇게 상승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급등하더라 나스닥이 4%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인것도 신기하고 테슬라가 20%에 가까운 상승세를 하루만에 보인 것도 신기하다 나름 나스닥 시총 최상위권인 테슬라가 저렇게 움직이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크게 움직여서 좋다기 보다는 사실 무섭다에 가까웠다 어제 선물시장부터 나스닥이 급등했던 것을 본다면 이번 3년물 채권 입찰에 일본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정말 시장에서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권에서 어쨌든 거대한 매수세가 들어온다는거니 그간의 급등을 잡을 수 있을거라는 안도감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10년물 입찰이 있고 .. 2021. 3.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