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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2024 푸드위크] 솔직 후기 및 시식 꿀팁 정리

by @#↔%$ⓔ 2024. 11. 22.

 

안녕하세요 이번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푸드위크에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점심도 굶고 찾아보다보니 도착하자마자 얼른 가서 먹고싶다는 생각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3시간 정도를 먹기만 하고 왔습니다. 그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설명 드릴게요~ 그리고 아래에는 제가 가서 겪은 꿀팁들이 하나 하나 적혀있으니 놓치지말고 다 챙겨가세요~ 빨로미

 

 

 

 

 

안으로 들어갔더니 시간이 2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꽤나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희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말 빠르게 돌아다녔답니다

 

코엑스 안에 푸드위크존이 A,B,C,D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B로 들어갔는데 B는 약간 한입거리 음식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배를 채워야하기 때문에 A존으로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첫번째 꿀팁!

배를 채우기 위해서는 B보다는 A부터 움직이자!!

 

 

 

A로 이동해서 처음에 들어가니 바로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잽싸게 줄을 섰습니다. 그 곳은 매콤콘치즈포켓과 고구마도넛볼이 있는 곳이었어요. 시식을 해볼 수 있어서 저희도 바로 받았습니다

 

 

 

받아서 먹어보니 콘치즈포켓은 의외로 매운 맛이서 놀랐고 고구마도넛은 정말 리얼 고구마 그 자체여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뜨거우니 입 조심하세요

 

 

 

그리고 그 뒤에는 바로 미국에서 최근에 굉장히 핫했던 냉동김밥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일반 김밥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김밥 맛이었습니다. 대신 냉동김밥을 바로 데워 먹는데 평범하다는 것 자체가 많은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돌다가 라체타? 라는 곳에서 주는 미니피자 & 크림치즈도넛 같은게 있더라구요. 사실 배고프다보니 뭔들 이라는 마음으로 받았는데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미니피자는 그냥 그랬는데 이 크림치즈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크림치즈가 달달하고 겉이 바삭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돌다가 또 먹었어요

 

 

 

중간에 입가심으로 들기름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정말 들기름으로 아이스크림을 만들면 딱 이 맛이겠구나 싶은 맛이었는데 들기름의 고소한 맛과 아이스크림의 시원한 맛으로 입가심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장어집에서는 장어도 작게 먹어볼 수 있었어요. 사실 장어를 굉장히 좋아하고 맛을 따져가면서 먹는 편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는 제법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서 구워주시는 분이 조금 마음이 급하셨나봐요 바삭하게 굽기 보다는 익힌 정도로만 주셔서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장어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드리잡채는 예전에 사먹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익숙한 곳이었습니다. 방금 한 잡채처럼 맛있더라구요. 다이어트에 잡채가 좀 과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자주 먹지는 못했는데 여기서 주시는 양은 작다보니 맘 편하게 먹었습니다

 

 

 

이런 곳에 빠질 수 없는게 만두죠. 저는 마트 시식코너를 돌더라도 만두가 있으면 꼭 먹어보는데요 여기도 만두가 많이 있어서 다 먹어보았습니다. 사진 찍은 곳은 야끼만두처럼 만두에 떡볶이 국물 같은 것을 같이 담아주는데요 만두도 맛있고 떡볶이 국물도 매콤하니 참 좋았습니다. 여기 말고도 만두집이 많은데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중국 음식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마라가 확실히 이제는 스테디셀러가 된 느낌이었어요. 받은 음식도 마라맛으로 된 고기와 해산물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중간에 하이디라오도 있었는데 거기는 줄이 너~~무 길어서 못 먹었어서 아쉬웠어요

 

 

 

그리고 술 종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전통주 뿐만 아니라 우리 과일로 만든 다양한 와인들, 막걸리들도 쉽게 만나보실 수 있었습니다. 술을 아주 조금씩만 줘서 취하겠나 싶었는데 은근 마시다보니 다양하게 마셔서 그런가 몸이 더워지더라구요

 

맥주존도 있었는데 거기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거기는 돈을 내고 마셔야 하는 쿠폰같은 개념이었어서 마셔보지는 못했어요

 

 

 

마지막은 디저트로 마무리를 하는게 좋아보여서 감숙왕으로 왔습니다. 저는 처음 듣는데 감숙왕도 노래가 있더라구요. 꽤 유명한거 같은데 난 왜 모르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원래도 감숙왕 바나나를 맛있게 먹었던터라 그 바나나로 만든 디저트도 굉장히 기대가 됐습니다.

 

그런데 사진에 있는 쿠키슈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제가 사실 단 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쿠키슈의 단맛은 정말 정말 맛있는 단맛이었습니다.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할만한 쿠키슈여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으니 가시는 분들 꼭 드시기를 바랍니다

 

 

 

 

 

저희가 가서 먹은게 정말 많았어요. 자리도 너무 넓다보니 굉장히 다양한 업체들이 들어와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먹었던 훈제곱창도 너무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여러분들도 가실 수 있으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는 꿀팁 몇 개 나갑니다~ 제가 알고 갔으면 좋았을걸 이라고 생각한 부분들을 말씀드릴게요

 

1. 짐은 가볍게 가거나 꼭 맡겨라

 

밖은 추운데 안에는 사람도 많고 따뜻한 음식들도 있어서 더운 편입니다. 그래서 외투를 입으셨다면 벗어야 될텐데요 그 앞에있는 락커는 무조건 꽉 차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내리시면 꼭 지하철에서 맡기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먹다가 나와서 락커 찾는데만 거의 30분을 넘게 썼습니다ㅠㅠ

 

 

2. 봉은사역 락커는 역에 없다

 

짐을 맡기려고 코엑스를 다 돌다가 없어서 결국 타고 왔던 봉은사역까지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봉은사역에는 락커가 없더라구요 친절히 코엑스 아쿠아리움 옆에 있는 락커를 쓰라고 쓰여있습니다. 모르시면 헛걸음 하실 수 있으니 봉은사역으로는 가지 마세요 가실거면 삼성역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3. 생각보다는 배가 안찬다

 

저희는 점심을 굶고 2시쯤 들어갔는데 5시쯤 나올 때에도 배가 그렇게 많이 차지 않았습니다. 음식이 적었던게 아니라 그만큼 돌아다니고 움직여서 그런거같아요. 너무 넓고 다양하게 먹으려고 막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은근히 차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배를 채우실 분들은 맛있는 곳에서는 몇 번 드시고 지나가세요 저희는 한번씩만 먹고 가버렸어요

 

 

4. 물은 꼭 챙기자

 

돌아다니다보면 떡볶이처럼 자극적은 음식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그래서 돌다보면 은근 목이 마릅니다. 그래서 물은 꼭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중간 중간 음료를 주는 곳들도 있는데 너무 감질나게 주다보니 목이 축여지질 않습니다. 물 챙겨서 다니시다가 마시고 싶을 때마다 마시세요 앞에 자판기에서 뽑으시면 됩니다.

 

 

5. 제 기준 지금도 생각나는 맛

 

첫번째는 B에 있던 훈제곱창? 이었습니다. 따뜻할 때 먹은건 너무 맛있었어요

두번째는 감숙왕의 쿠키슈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너무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세번째는 떡볶이 국물에 담긴 야끼만두였습니다. 맛있어서 2번 먹었던 음식이에요

 

이렇게는 꼭 드셔보시고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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