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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자청의 역행자]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통점

by @#↔%$ⓔ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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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의 역행자]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통점

 

 

자청의 역행자를 읽으면서 자청이 내준 과제를 한번 수행해보고자 한다

100명 중에 2~3명만 실행한다고 하는데 내가 그중 한 명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사실 자청의 책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으로 나와있다

그런데 읽다보니 공부법보다는 공통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통점으로 써보려 한다

 

 

1. 정체성 변화

자청은 이 책에서 역행자의 7가지 단계를 차례로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이 7단계를 순서대로 진행할 것을 권유했는데

그중에서 정체성 변화는 2단계일 정도로 굉장히 앞단에 있는 단계라 할 수 있다

그렇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고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니

정체성 변화는 자청이 말하는 경제적 자유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정말 뇌는 가성비 그 자체의 기관이다

최대한 안 움직이고 최대한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 가성비 좋게

사람을 살아가게 한다

 

그렇기에 뇌는 여러가지의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중요한 것 하나만 처리하고 나머지는 별 관심을 안 두게 되는데

정체성 변화라는 건 이 중요한 것 한 가지가 무엇인지를 뇌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내가 사업가가 되고자 한다면 나의 정체성은 사업가가 되는 것이고

뇌는 이제부터 다른 게 아닌 사업가라는 것에 집중해 생각이 굴러가게 할 수 있다

물론 사업가뿐만 아니라 작가, 유튜버, 강연자 등등 무엇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할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그 정체성에 맞게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면서

경제적 자유로 나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경제적 자유를 위해 정체성 변화는 굉장히 중요하고 꼭 필요하다 할 수 있다

 

 

2. 20권의 법칙

나도 남들보다는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생각하고 특히나 PB로 일할 때는 주식 관련 책을

수도 없이 많이 읽었다

그러면서 느끼는 건 그 많은 주식책들이 거의 다 비슷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말하고자 하는 방식은 다 다를 수 있으나 핵심이 거의 비슷한 느낌?

 

그런데 이 책들을 읽지 않고 그저 주변에서 이 책은 이런 내용이야 하는 말만 들었다면

그게 핵심일지라도 나는 느끼지 못하고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본인이 어떤 분야를 알고 싶다면 그 핵심을 알고 있어도 책을 읽어야 하며

모르고 있다면 더더욱 직접 읽어야 한다 생각한다

 

읽다 보면 본인이 느낄 것이다 아 이게 이 분야에서 핵심이구나

이걸 알아야 하는구나

이렇게

 

 

3. 유튜브 시청

사실 요즘은 유튜브를 그렇게 많이 보지는 않지만

예전에는 달고 살 정도로 너무 푹 빠져있었다

물론 언제 또 중독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이왕 보는 유튜브라는 매체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경영, 창업, 자기 계발 등의 사람들 인터뷰를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보다 보면 지금의 내 상황을 자조적으로 볼 수 있고

그들의 말에 눈이 번쩍 떠질 때가 있으니

굉장히 좋은 자극이고 가르침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자청은 이런 좋은 자극과 가르침을 그저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닌

필기를 하고 느낀 점을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까지 주문한다

어떻게 해서든 내 것으로 만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저 침대에 누워 흘러가는 말로 듣지 말고

일어나 책상에 앉아 보고 메모하고 정리해서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든다면

책보다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가르침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사실 나는 책은 많이 읽었지만 글을 그렇게 많이 쓰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를 쓰는 건 내 생각을 정리했다기보다는

그저 고대로 베껴 쓴 글이기 때문에 글쓰기라 하기는 뭐 하고

그나마 글쓰기라고 생각한 건 일기 정도?

근데 일기도 매일 쓴 건 아니니 자주 글을 썼다고는 말을 못 하겠다

 

그런데 자청은 책 읽는 것보다 글쓰기를 훨씬 더 중요하게 여겼다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역시나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사실 책을 다 읽고 덮으면 그 내용이 그리 길게 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책에 형광펜도 칠하고 노트에 정리도 하면서 읽지만

그게 다시 펼쳐보지 않으면 결국은 까먹기 마련이다

 

그런데 정리를 내 나름대로 해둔다면

그 정리하는 과정 속에서 책의 내용이 내 것이 된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어제 읽었던 이 내용들을 복습하니

훨씬 뇌에 콕콕 박히는 느낌이 들고 있다

 

평론가 이동진은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도 독서라고 했다

책을 읽기 위해 책상을 정리하는 것도 독서이고

무슨 책을 읽을지 고르는 것도 독서이고

다 읽고 나서 정리하는 것도 독서라고 했다

 

책을 읽는 전 과정이 독서인 건데 내가 너무 텍스트를 읽는 것에만 치중하고

나머지는 시간낭비라 생각한 경향이 있었는데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 또한 독서라 생각하고

블로그에 정리를 해야겠다.

지금 이렇게 쓰는 것처럼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아마 7월이나 8월이면 서울로 올라가게 될 것이다

누구는 뭐 하러 돈 쓰면서 서울로 올라가냐

그냥 시골에서 사업하면서 돈 벌고 지출을 줄이면 더 좋은 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기회라는 것 자체가 서울에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인적네트워크라는 것이다

 

인맥을 만들려는 노력보다는 나와 비슷한 관심사와 니즈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아이디어가 샘솟을 수 있는 게

시골보다는 서울에서 훨씬 더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세미나나 모임을 자유롭고 많이 할 생각이다

경제적 자유, 무자본창업, 주식, 보드게임, 여행 등 일과 취미의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가지 모임에 들 생각이다

인맥을 만들기 위해 술을 마시고 이럴 생각은 없다

술도 이제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그런 시간이 조금은 시간낭비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과의 대화자리는 자주 만들고 싶다

유익하다면 술자리도 참석해 술은 안 마시고 이야기만 나누면서

세상은 넓고 나는 아직 레벨이 낮음을 인지하고 노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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