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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연신내 맛집] - 두꺼비집, 불오징어 맛집의 솔직 후기

by @#↔%$ⓔ 2024. 8.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신내에서 제가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두꺼비집"에 대한 블로그를 써보려고 합니다. 최근 연신내를 갈 일이 많아졌는데 그 곳에 사는 분이 강력 추천해주셔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럴만한 곳이더라구요. 그러니 연신내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아래 글 한번 읽어보시고 한번 다녀오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광고 아니구요 내돈내산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1. 두꺼비집 위치

 

가는 방법은 연신내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4번출구로 나오시면 골목같이 아주 좁은 길이 있구요 5번 출구로 나오시면 큰 길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5번출구로 나오셔서 큰 길로 오시면 이런 골목에 가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4번 출구로 나오시면 저 뒤쪽으로 들어오시게 되는데 혹시 모르니 큰 길로 오시면 좋습니다.

 

 

 

 

 

 

2. 두꺼비집 외관

 

가게 앞에 블루리본과 백년가게의 마크가 붙어있어서 더더욱 맛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가는 곳에서도 맛집을 찾을 때 블루리본과 백년가게 중에서 고르는 편인데 여기는 둘 다 있는 곳이라 벌써부터 마음에 들더라구요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앞에는 기다리시는 분들이 쭉 앉아서 기다리고 계시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짧게라도 웨이팅은 무조건 있는 곳이라고 해서 이름 쓰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앞에 의자가 있어서 자리 나는대로 편안히 앉아 계시면 되는데요 앞에 쿨러도 있어서 더운 날 오히려 추울 정도로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대략 30분정도 기다려서 저희는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6시 30분 정도에 도착해서 7시에 들어갔는데요. 보니까 6시 쯤에 확 들어왔다가 비슷한 시기에 다 나가시더라구요. 그러니 일찍 못 오시면 대략 7시 쯤 오시면 되겠습니다.

 

 

 

 

3. 두꺼비집 메뉴와 음식

 

들어가서 메뉴를 보니 메인 메뉴는 불오징어와 오징어 + 삼겹살 2개가 있었습니다. 같이 가신 분이 무조건 삼겹살과 같이 먹어야한다고 해서 저희는 오삼으로 시켰습니다. 1인분에 3만원인데 둘이서도 충분하니 두분이서 가시면 1인분만 시키셔도 됩니다.

 

 

 

 

메뉴는 금방 나왔구요. 이모님께서 돌아다니시면서 볶아주셔서 저희는 편안하게 기다리기만 하면 됐습니다. 그런데 향이 미쳐서 정말 배가 고프더라구요. 빨리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절로 들어서 힘들었습니다.

 

먼저 오징어가 다 익어서 먹을 수 있었고 삼겹살은 조금 더 기다렸다가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징어부터 먹었는데........ 음..... 그냥 평범 했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막 엄청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무조건 삼겹살이랑 같이 먹어야 진수를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삼겹살이 익을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렸습니다

 

 

 

삼겹살이 다 익어서 삼겹살은 아래 놓고 그 위에 오징어와 야채를 올려서 한번에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한번 먹었더니!!!!! 대박!!!!! 이게 진짜 맛집의 맛이라는게 바로 느껴졌습니다. 오징어만 먹으면 절대 안되고 무조건 같이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삼겹살의 지방 맛과 오징어의 탱글한 맛 그리고 야채들이 어우러져서 너무나도 맛있더라구요. 여기를 소개해주고 함께 먹은 분에게 너무나 감사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흡입을 하면서 이모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모님이 꼭 볶음밥까지 먹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족한 탄수화물은 바로 볶음밥으로 볶아먹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먹다보니 사진을 못 찍었네요...... 그래서 얼마나 싹싹 긁어먹었는지만 기록으로 남겨왔습니다. 볶음밥도 살짝 누른 그 마성의 맛이 너무 맛있고 좋았습니다. 사실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볶음밥이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볶음밥도 꼭 먹고 오세요!!!

 

 

 

 

 

 

4. 두꺼비집 총평

 

이렇게 연신내역의 맛집인 "두꺼비집"에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사실 맛집이라고 해도 기다리는걸 별로 안 좋아하는 타입인데 여기는 30분 기다린게 의미가 있을 정도로 맛있었고 꼭 다시 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가시면 꼭 삼겹살까지 같이 나오는 메뉴를 드시고 볶음밥까지 꼭 드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약간 매콤한 맛이긴 하니 맥주보다는 소주가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퇴근하시고 불오징어에 소주 한 잔 하는 그 맛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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