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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미국 ETF를 소개합니다

미국 ETF 소개 (6) - TQQQ, 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

by @#↔%$ⓔ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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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는 나스닥 3배 레버리지 ETF로

금융주를 제외한 나스닥 100개의 종목을 추종합니다.

3배 레버리지 ETF이기에 나스닥이 1% 상승하면

이론적으로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TF입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3110831204065

이렇게 2020년 3월 10일 나스닥100이 5.34%의 수치로 폭등하면

TQQQ는 그의 3배 수준인

15.56%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식, 특히 나스닥의 상승이 예상된다면

TQQQ에 투자해 상승에 배팅할 수 있고

만약 예측이 맞는다면

남들은 주식시장에서 1배의 수익을 올리고 있을 때

저희는 3배의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TQQQ는 2010년 2월 9일에 설정된 ETF로

연보수는 0.95%로 높은 편입니다.

3배 레버리지 ETF이기 때문에

개별 주식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닌

장외파생상품을 담고 있기 때문에

연보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TQQQ의 설정이후 근 10년 동안의 차트입니다.

미국 나스닥의 주식이 10년동안 올랐기 때문에

차트 역시 급격한 우상향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점만 기준으로 한다면 10년간 125배 가까이

올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최근 차트를 보면

나스닥이 급락한 만큼 순식간에 주가가 반토막 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레버리지 ETF이기 때문에

하락할 때도 크게 손해를 보는 구조로 되었습니다.

레버리지 ETF기 때문에 배당금보다는 시세차익이 더 중요하지만

그래도 배당금은 0.15%가 나옵니다

근 몇 년 동안 배당금을 주지 않다가

작년에 2번

올해 1번 주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배당은 역시나 기대를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TF의 구성은 나스닥의 비중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나스닥 ETF인 QQQ의 비중을 가지고 왔습니다.

약간의 여담이지만

이것만 보더라도 역시 나스닥은 IT공룡들인 MAFAA가 이끌고 있는 시장이네요

[정리의 말]

현재 미국시장은 코로나 판데믹 공포와

유가 급락으로 인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알 수 있는

Fear & Greed 지수는 오늘자로 6을 기록하고 있는 등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저는 앞으로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글을 보시는 투자자분들께서

공격적인 성향이시고

위 아래로 굉장히 크게 움직이는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바닥을 찍었고

오늘 미국 주식이 상승할 것이다라고 판단이 서신다면

TQQQ를 매수하셔서 수익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미국 시장이 하락한다면

손해가 역시 클 수 있고

선물에 투자하는 ETF다보니

선물옵션만기일 때마다 롤오버가 되어

지속적으로 비용이 나가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렇기에 부디 판단을 잘 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레버리지, 인버스 ETF 정리**

(이 포스팅을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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