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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미국 ETF를 소개합니다

미국 ETF 소개 (5) - GUSH, 유가선물 2배 레버리지 ETF

by @#↔%$ⓔ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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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H는 유가 레버리지 2배 ETF로

미국에서 가장 큰 석유 및 가스탐사 생산회사의 지수를 추종합니다.

2배 레버리지 ETF이기에 유가가 1%상승하면

이론적으로 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TF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우디와 러시아의 유가전쟁이

원만하게 해결되어

유가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 예상이 되신다면

GUSH에 투자해 상승에 배팅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예측이 맞는다면

저희는 유가가 상승한 부분의 2배만큼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91376&plink=ORI&cooper=NAVER

GUSH는 2015년 5월 28일자에 설정된 ETF로

연보수는 1.17%로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2배 레버리지다보니 개별주식이 아닌

장외파생상품을 이용하기에

연보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차트는 작년 5월부터 꾸준히 하락하기 시작해

어제 딱 주당 가격이 1$에 맞춰졌습니다

올해부터만 보더라도

주당 40$에서 하락하기 시작해 현재는 1/40의 가격이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하락해서 자칫 쓰레기로도 보일 수 있지만

이를 달리 해석하면 여태 계속해서 유가가 하락세였고

이번 급락을 계기로 다시금 반등의 여지가 남아있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엄청나게 하락을 하였기 때문에

현재 시가배당률은 무려 30.78%에 이르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높지만 그만큼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마냥 좋게만 볼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배당금도 그렇게 체계적이고

일정하게 주는 패턴이 아니기 때문에

역시 배당금을 노리고 들어가는 ETF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의 말]

어제는 유가가 월요일 급락을 뒤로하고

약간의 반등이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트럼프와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와 통화를 하였다는 소식이 나왔고

러시아 역시 OPEC+ 합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하면서

유가는 반등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와 OPEC+간의 합의가 원만히 끝나

원유 감산에 들어간다면

원유가격은 하락폭을 만회하고

제자리를 찾아 다시 상승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GUSH를 투자해 수익을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OPEC+의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유가가 다시 하락한다면

GUSH 투자의 손해가 클 수 있고

장외파생상품으로 투자하다보니

롤오버 비용이 높게 나온다는 점은

항상 투자하시면서 염두해두셔야겠습니다.

그렇기에 부디 판단을 잘 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본 블로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오롯히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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