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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미국 ETF를 소개합니다

미국 ETF 소개 (3) - SQQQ, 나스닥 3배 인버스 ETF

by @#↔%$ⓔ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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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QQ는 나스닥 3배 인버스 ETF로

금융주를 제외한 나스닥 100개의 종목을 추종합니다.

3배 인버스 ETF이기에 나스닥이 1% 하락하면

이론적으로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TF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주식, 특히 나스닥의 하락이 예상된다면

SQQQ에 투자해 하락에 배팅할 수 있고

만약 예측이 맞는다면

남들은 주식시장에서 손해를 보고 있을 때

투자한 본인은 오히려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3100755375015

 

즉 이렇게 폭락한 어제 미국 시장에서

하락을 예측하고 SQQQ를 매수한 투자자들은

무려 20.69%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과 같은 하락장 속

떨어지는 주식들 사이에서

오르는 주식이 무엇인지를 많이 고민하시지만

정작 하락 그 자체에 배팅하시려는 생각을 많이 못하시기에

이번 기회에 SQQQ가 어떤 ETF인지

알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SQQQ는 2010년 2월 9일에 설정된 ETF로

자산운용사는 ProShares 입니다

연보수는 선물을 사용해 ETF를 구성하기 때문에

0.95%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의 주가 차트입니다.

나스닥이 호황일 때는 당연히 인버스 ETF기 때문에 계속 하락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나스닥 주가가 하락하면

3배의 크기로 급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시가배당률도 2.05%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ETF들은 단기간의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ETF라서

배당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투자한 날이 배당기준일과 겹쳐 예기치 못한 배당이 나온다면

의외의 수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ETF가 설정된 날에 비해 배당의 이력은 짧습니다.

그리고 1월, 4월, 7월, 10월 나오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배당금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역시 배당은 크게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ETF의 구성은 나스닥의 비중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나스닥 ETF인 QQQ의 비중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역시 나스닥은 IT공룡들인 MAFAA가 이끌고 있는 시장이네요

[정리의 말]

현재 미국시장은 코로나 판데믹 공포와

유가 급락으로 인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알 수 있는

Fear & Greed 지수는 오늘자로 3을 기록하고 있는 등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저는 앞으로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이 글을 보시는 투자자분들께서

공격적인 성향이시고

앞으로도 미국이 하락할 것이다라고 판단이 서신다면

SQQQ를 매수하셔서 수익을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미국 시장이 상승한다면

손해 역시 클 수 있고

선물에 투자하는 ETF다보니

선물옵션만기일 때마다 롤오버가 되어

지속적으로 비용이 나가는 점이 단점입니다.

그렇기에 부디 판단을 잘 하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레버리지, 인버스 ETF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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