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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ETF

미국 ETF 소개 (1) - SRET, 저변동 고배당 리츠 ETF

by @#↔%$ⓔ 2020. 3. 18.
 

SRET는 Global X 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저변동 고배당 리츠 ETF입니다.

리츠는 기본적으로 고배당을 주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리츠들 중 고배당 리츠 60개를 뽑은 다음

그 중 주가 변동이 적은 리츠 30개를 최종적으로 뽑아

만든 ETF가 바로 SRET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8%가 넘는 배당률에

주가변동이 적어 많은 분들이 투자하고 계시는 종목입니다.

리츠는 어떻게 이렇게 배당을 높게 줄 수 있냐

회사가 무리하는거 아니냐하는 궁금증이 있으실 수 있는데요

★리츠회사들은 수익의 90%를 배당으로 나눠줘야 한다는 규정

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높은 배당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ETF는 2015년 3월 17일 설정되었고

연보수는 0.59%로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배당률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은 상쇄되고도 남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SRET의 주가 차트입니다.

설정되고나서 큰 변동 없이 꾸준하게 지속되었던 SRET였으나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주식시장이 혼란스러우면서

급락하는 모습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기침체시 부동산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는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급락을 제외한다면

주가의 움직임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SRET의 시가배당률은 8.52%입니다

역시 리츠들의 ETF답게 매우 높은 시가배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당금은 월배당이기 때문에

8.52%의 배당금이 매월 나눠서 들어옵니다.

리츠의 특성상 월세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매월 일정한 배당금이 들어오다가

1년에 한번 연말에 특별배당으로 높게 들어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배당은 실적에따라 들어오기 때문에

얼마씩 들어온다고 따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겠더라구요

ETF의 자산 대부분은 미국 리츠에 투자되고 있고

대략 7.5%의 자산이 전세계 리츠로 투자되고 있습니다.

투자되고 있는 리츠의 TOP10이며

거의 동일 비중으로 투자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명한 리츠 주식인 AGNC도 보이네요

[정리의 말]

조물주 위의 건물주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는 월세를 받는 건물주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당장 건물을 살 돈은 없고

대출도 안 나오는 상황이기에

가진 돈으로 이런 ETF를 사면

가진 돈 수준의 건물을 사고

월세를 받는 효과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주식의 시세차익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런 리츠에 투자해서 월세와 같은 배당을 받는 것도

충분히 좋은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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