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YORK DAY 1
개요
REML은 크레딧 스위스가 발행한 ETN으로
모기지 리츠들의 2배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REM이라는 기초 인덱스를 추종하고
ETN이 기본적으로 ETF들과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쉽게 2배 리츠 ETF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레딧 스위스가 증권사 이슈있을 사이즈가 아니기에)
REML이 추종하는 REM에는
주거용 상업용 리츠 34개가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리츠의 꽃인 배당금의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두번째에 있는 AGNC로 현재 주가가 $16.4인 점을 감안하면
10.05%의 배당금을 주기 때문에
REML의 배당금 중 많은 포션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NEWYORK DAY 2
배당금
2020년의 1년간 배당금을 살펴보면
3월까지만하더라도 꽤나 많은 배당금을 주다가
4월부터 급격하게 배당금이 하락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20년의 1년 배당금이 1.735이긴 하지만
지금의 배당률을 계산할 때는 이렇게 계산을 하면 안되는 상황이고
원래 1월 4월 7월 10월에 배당금이 높았던 만큼
3개월 단위로 쪼개보았을 때
마지막 10월 11월 12월의 배당금의 합이 0.201이고
이를 1년으로 본다고 하면 $0.804가 되기 때문에
현재 주가인 $6.61에 대입해보면
배당률이 12.16%임을 확인 가능합니다
두자릿수의 배당률이기 때문에
매우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올해부터 다시 경기가 회복되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배당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NEWYORK DAY 3
주가
현재 주가는 $6.61 수준입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에는 주로 $20대에서 놀았던 것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상황이고
물론 코로나 같은 상황이 터진다고 하면
2배 레버리지이기에 차트처럼 크게 터질 수 있지만
이제는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임
* 레버리지 가속조항
REML은 가장 좋은 점이 레버리지 가속조항이 없다는 것입니다
레버리지 가속조항은 ETN을 발행한 증권사가
ETN의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상장폐지하는 조항인데
REML은 레버리지 가속조항이 없어
코로나 급락 상황에서 상장폐지를 맞지 않았습니다
같은 크레딧 스위스의 모기지 리츠 레버리지 ETN이었던
MRRL은 레버리지 가속조항에 의해 당시 상장 폐지 되었습니다
NEWYORK DAY 4
세금
배당이 투자의 주 목적인 ETN이기 때문에
배당에 관한 세금도 알아봐야하는데요
보통 미국 주식에 투자해서 배당금을 받을 때는
15%의 세금을 원천징수로 떼고 들어옵니다
그러나 크레딧 스위스의 REML 조항을 살펴보면
해외투자자들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세금을 30%나 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5%만 생각하신다면
생각보다 많이 떼이는 세금에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NEWYORK DAY 5
앞으로 전망은?
리츠는 기본적으로 경기에 굉장히 민감한 섹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거용도 마찬가지지만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경기가 좋아야 월세를 충분히 낼 정도로
활황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미국 상황은
코로나 백신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어제 기준 1만명대로 내려왔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활황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번 주 금요일이면 1조 9천억달러의 경기부양책에
바이든이 서명할 것으로 보여
인플레이션은 더욱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리츠 투자는 굉장히 좋은 선택지로 보이고
부동산 시장 활황에 따른 배당금 증액 역시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현재 걱정해야하는 부분은
시장금리가 인상되는 부분은 리츠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리츠는 기본적으로 대출을 이용해 모기지 상품을 매입해
수익을 내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부동산 리츠 회사들이 내야하는 이자 비용이 늘어남을 의미하기에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고
회복 구간에 접어든 만큼
금리 악재보다는 경기 호황으로 인한 호조세가 예상된다면
투자도 괜찮을 것 같고
금리 인상으로 인해 리츠가 움츠러들 것으로 본다면
그냥 공부 수준에서 멈추는게 좋겠습니다
저는 절대로 투자를 권유드리는 것이 아닌
스스로 공부하기 위함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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