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aily 시황정리(01/07)
어제 미국 증시는
조지아주의 상원 2자리 모두
민주당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극명하게 갈렸던 하루였습니다
대형주는 하락폭을 키웠고
반대로 중소형주는 상승폭을 키웠으며
민주당 관련주로 불릴 수 있는
친환경주식과 마리화나 주식등은
테마적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아직 확정난 것은 아니지만
상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하게 된다면
대통령부터 상하원까지
블루웨이브가 형성되게 되고
민주당의 정책들이 비교적 쉽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민주당의 정책들을 정리해봐야하는데
크게 봤을 때
증세, 반독점법, 친환경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증세는 모든 기업에 해당하지만
대형주에는 특히 더 악재로 작용할 수 있고
반독점법은 IT 기업들에게
이슈가 될 때마다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대형 IT주식들이
낙폭을 키웠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친환경 주식들은
반대로 크게 달렸었는데요
플러그 파워,
엔페이즈 에너지 등
친환경 주식들의 상승세가 돋보였고
이들을 담고 있는 ETF인
ICLN, QCLN, TAN, FAN등도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기존의 예상을 뒤엎고
블루웨이브가 완성 직전에 와 있는만큼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간 대형 IT주들의 성장세가 높았고
앞으로도 이 성장세가 멈출 것이라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반독점법의 노이즈가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비중이 높다면 약간은 비중을 줄이는게 좋을 것 같고
최근 많이 올랐다고 하지만
친환경 주식들은 이제부터가 시작이고
바이든이 취임하는 순간부터
기대감과 실적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포지션을 가지고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 투자 심리지수 ]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
투자 심리가 적정 수준에서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상황
투자 심리가 현재 내려와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인 주식보다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기대 수익이 더 높기 때문
채권 대비 주식 기대 수익률이 높으면
주식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지금은 거의 0에 근접하기 때문에
그만큼 주식에 대한 기대 수익률이 낮다고 볼 수 있음
[ 전일 증시 정리 ]
▷주요 증시
미국(다우) 30,829.40 (+1.44%)
미국(나스닥) 12, 740.79 (-0.61%)
독일 13,891.97 (+1.76%)
중국 3,550.88 (+0.63%)
한국 2,968.21 (-0.75%)
일본 27,055.94 (-0.38%)
□ 글로벌 증시
▷ 미국증시
조지아주 결선투표 민주당 당선으로 정책 리스크 나타나며 혼조 마감
▷ 유럽증시
미국 조지아주 상원선거 주시하며 경기부양정책 기대감으로 강세
▷ 중국증시
중국 통신사 NYSE 재퇴출 발표로 미중 갈등 나타나며 혼조 마감
▷ 일본증시
긴급사태 재선언 고려 소식에 투자심리 악화되며 하락 마감
▷글로벌 주요 뉴스
1. CDC, 코로나19 백신 알레르기 반응 여전히 낮은 수준 강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90만명 중
아나필락시스 반응 21건 확인.
이는 독감 백신보다 10배 높은 비율이나 여전히 낮은 수치
대다수 사람들이 백신 접종 이후
15분 만에 증상을 보임.
메소니에 국장은 백만명 중 11건은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언급
2.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시위로 미국 상하원 회의 중단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워싱턴DC 의사당으로 난입.
바이든 당선인은 난입 사태 직후
이는 시위가 아니라 반란이라고 발표
한편 미국 조지아주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석 모두 차지하며 하원에 이어 상원도 장악.
민주당 상하원 장악으로 정책 추진 가속화 가능성
3. 미국 12월 Markit 서비스업 PMI 54.8
미국 12월 Markit 서비스업 PMI가 54.8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하락.
이는 예비치 55.3과 예상치 55.1을 모두 하회하는 수준
IHS Markit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경제와 기업 활동이 저해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비자 대면 기업들이 특히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
4. EIA 원유재고 801만 배럴 감소
전주 원유재고가 801만 배럴 감소하며
예상치 180만 배럴 감소 대폭 상회.
정유 설비 가동률도 80.7%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상회
한편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각각 452, 639만 배럴 증가하며
예상치 90만, 140만 배럴 모두 상회. 유가는 1%대 상승 마감
5. 주요 기업
WFC(+7.08%): 금리상승으로 실적개선 기대감
ACB(+5.88%): 민주당 상원 당선으로 대마초 합법화 가속화 기대감
OXY(+4.11%): 원유재고 감소 및 전일 OPEC+ 합의로 유가 강세
[ 전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 ]
1.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는
60.7을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56.6을 상회
이는 12월 제조업 경기가 예상치보다 좋았다는 뜻이며
경기가 살아나고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기에 긍정적인 상황
2.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2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변화는
12만 3000건 줄어들면서
예상치인 8만 8000건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 발표
코로나로 인해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직에서의
고용률이 낮게 나왔음을 짐작해볼 수 있어
아직까지는 고용시장이 불확실한 상황
[ 주요 원자재, 금리, 환율, VIX ]
1. 원자재
국제 유가는 예상치보다 큰 원유재고량으로 인해 다시 50불대 회복
금 값은 블루웨이브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인해 큰 폭 하락
2. 금리
미국 국채금리는 상원 역시 민주당이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거의 확실시 되면서
큰 폭의 상승을 보임
블루웨이브 상황에서는 경기부양책으로 지급하는
자금의 양이 더 많아질 수 있어
위험자산은 가격이 상승하겠지만
반대로 안전자산의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그렇기에 채권 가격이 하락하게 되었고
그와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금리는 상승한 상황
2년물 : 0.143%
10년물 : 1.041% - 장 중 1.059%까지 상승
30년물 : 1.819% - 장 중 1.838%까지 오르며
최근 8개월내 최고치 기록
3. 환율
달러인덱스는 유로화와 위안화의 상대적 강세에 하락
여기에 블루웨이브로 인해 달러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반영
달러인덱스의 추세적 하락이 점쳐지고 있어
우리 원/달러 환율도 지속적인 하락을 예상해볼 수 있음
그러나 마냥 달러만 따라서 움직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위안화 상황과 외환당국의 정책을 살펴봐야 하는 시기
4. VIX
상원도 민주당으로 사실상 확실시 되면서
VIX 지수 역시 변동성을 크게 가져가는 모습
대형주의 하락과 중소형주의 상승이
맞물렸기 때문에 VIX도 추세적으로
방향을 잡기 어려웠을 것으로 전망
[ 전세계 코로나 상황 ]
코로나 상황은 여전한 상황으로 볼 수 있음
이번에 고용지표에서도 나왔듯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면서
실업자 수는 늘어났고
이는 경기부양책 증액으로 이어질 수 있음
그렇게 된다면 일단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에
단순히 주식적으로만 보면
좋다고 볼 수 있음
(위 자료는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 키움증권, 인베스팅닷컴의 자료를 참고해 만든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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